피부암 진단을 받은 환자나 보호자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피부암이라는 질환에 처한 상황에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할지 걱정과 불안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피부암 명의 정기양 교수(세브란스 병원) 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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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양 교수 | |
이름 | 정기양 |
소속 | 세브란스병원 |
진료과 | 피부과 |
진료분야 | 피부암, 피부외과치료(흉터 수술, 화학박피, 레이저치료 등), 피부노화 치료, 경피증 |
학력 | 연세대학교 의학과 박사 |
대표경력 |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교수, 대한피부암학회 회장,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 |
링크 | 프로필 – 출처 : 세브란스 병원 |
개요
정기양 교수는 피부암 명의로 알려진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의사이다
상세정보
정기양 교수는 1984년에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에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1996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기양 교수는 대한민국 미용피부외과학회의 회장과 대한 피부암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피부외과학회의 international traveling men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피부암과 관련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속히 하고 있다.
피부암명의 정기양
2022년 정기양 교수는 국내에서 단일 모즈(Mohs) 미세도식 수술을 4000례를 돌파하였다. 이는 엄청난 기록이다. 간단하게 모즈미세도식 수술법을 설명하면 보통 암 수술과 다르게 표면상, 미용상으로 최소로 절개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는 수술법이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을 최소한으로 제거한 뒤 주위 조직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면서 뿌리까지 완벽히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일반적으로 광범위 절제술의 경우 병변과 함께 주위 조직을 1~3cm 정도 절제하는 데 반해 이 기법은 주변 조직을 2~3mm 정도 제거 하기 때문에 피부 결손과 흉터가 최소화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면 ”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정기양 교수팀은 최근 피부암 환자들의 재발률은 기저세포암 1%미만, 편평상피암 3%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수치는 세계적인 수치이다. 기존 광범위 절제술 보다 10%정도 낮은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월 평균 1000명, 연간 약 1만 명 정도의 환자들이 정기양 교수에게 진료를 받으며, 서울에서 위치한 병원에서 시행되는 피부암 수술 중 약 30%를 정기양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도 정기양 교수가 피부암 수술, 진료 분야에서 신뢰와 평판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9년에는 미국 피부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피부과의 노벨상인 ‘로렌스 필드상’을 수상했다. 닥터 모즈의 마지막 제자인 국제 피부외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로렌스 필드의 이름을 딴 상이다. 국제적으로 피부외과학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기양 교수는 피부암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로 피부암 발생의 동서양의 차이를 규명하고, 동양인 피부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 방법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인물이다.
프로필
경력
1991-1994 |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연구강사 |
1994-1996 | 미국 Thomas Jefferson의대 피부 및 피부생물학과 Postdoctoral fellow |
1996-2001 |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조교수 |
1999-2000 | 미국 Thomas Jefferson의대 피부 및 피부생물학과 Visiting Scientist & 피부외과 Visiting Clinician |
2002-2006 |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부교수 |
2007-현재 | 피부과학교실 교수 |
2015-2019 |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피부과장, 피부생물학연구소 소장 |
학술활동
- 대한피부과학회 보험이사
- 대한피부연구학회 총무이사
-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
- 대한피부암학회 회장
- 미국피부외과학회 International Traveling Mentor
여담 및 관련기사
- 진료 철학 : 병도 중요하지만 그 병이 환자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보기 위해 노력함
- 인터뷰 내용 중 피부가 좋아보이시내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라는 말에 콜라겐을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건 그릇된 속설입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이어서 뱃속에 들어가면 다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곳곳으로 흩어져 쓰일 뿐, 다시 콜라겐으로 몸에 저장되지 않거든요. 차라리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이 재합성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라고 하였다
- 정기양 교수 팬 블로그도 있다.
- 피부과 의사이자 방송인인 함익병 님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정기양 교수를 뽑았다.
- 중앙일보에서 선정한 10대 암 베스트닥터 명단에 피부암 명의로 선정되었다.
- 영상 : 여름철 특히 유의해야 할 무관심이 키운 무서운 병 ‘피부암’ -EBS컬렉션 (사이언스)
- 영상: [건강라이프] 발바닥’점’ 이럴 땐 위험 신호
- 영상 : 홍혜걸GO- 악성 흑색종 대가, 정기양 교수를 만나다 (신촌 세브란스 피부과 정기양 교수 인터뷰)
- 신문 – 연세의대 정기양 교수, 미국 피부외과학회 ‘로렌스필드상 수상’ (헬스경향)
- 신문 – 세브란스병원, 피부암절제술 ‘모즈미세도식수술’ 4천례 달성
- 신문 – 별볼일 많은 의사… 별 볼일 없는 대한민국
- 더 많은 자료를 원하면 메디제인
마지막으로 피부암으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보내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