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은 혈액을 만드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증식성질환 등이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혈액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분야의 명의 이규형 교수에 대해 알아보자.
이규형 교수 | |
이름 | 이규형 |
소속 | 이대목동병원 |
진료과 | 혈액종양내과 |
진료분야 | 골수이식, 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
학력 | 가톨릭대학교 의학 박사 |
대표경력 | 이대목동병원 교수 |
링크 | 프로필 : 출처 – 공식사이트 |
개요
혈액암 명의로 알려진 이규형 교수는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재직중이다.
혈액암 명의 이규형 교수
이규형 교수는 혈액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의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간 재직하며 1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와 연구에 힘썼다.
이 교수는 골수이식, 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다. 특히, 2011년 반일치골수이식 개발에 성공하여 부모와 자식 간 골수이식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강도경감 전처치 등 급성백혈병 환자 치료 관련 새로운 이식기법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골수이식 후 공여자로부터 유래한 NK세포를 투여해 백혈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규형 교수 후기
저는 환우의 아내되는 사람입니다.
남편은 2018년 그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던 때 피부발진과 숨가쁨,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아산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불과 6개월 전에 했던 건강검진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기에 너무나 충격적인 결과였고, 40대 초반의 아직 한창이던 남편에게 생존 50프로 라는 진단이 떨어졌을 때는 정말 눈물밖에 안 나왔습니다.
한번 입원하면 한달씩 하던 항암스케줄을 3번이나 하면서 항암부작용으로 힘들어할 때면 적절한 조치로 환자인 남편의 컨디션이 돌아올 수 있게 해주셨고, 교수님께서는 잘하고 있다고 늘 격려해 주셨기에 의료진을 믿고 따르며 그 짧은 말씀에도 힘을 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형제동종이식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던 해, 이식 후에도 이유없는 고열로 또 가슴통증으로 인해 2번이나 응급실을 찾았을 때도 늦은 시간임인데도 불구하고 응급실에 직접 오셔서 재발 아니니 걱정마시라하고 제일 먼저 저희의 불안을 알아차리시고 안심시켜 주시던 이규형 교수님!
남편은 올해 이식 3년차를 맞이하며 회사에 복직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하고 있고, 아빠의 병으로 한동안 엄마아빠와 헤어져야 했었던 어린 딸은 다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간병과 떨어져있던 딸에 대한 안쓰러움에 병원 구석에서 매일 눈물짓던 저는 일상생활의 감사함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이 모든 행복은 이규형 교수님이 지켜주신거나 다름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_ _)(ㅜㅜ)
진료시간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오전 | 진료 | 진료 | ||||
오후 | 진료 | 진료 |
프로필
학력사항
- 가톨릭대학교 의학 박사
- 가톨릭대학교 의학 석사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교육 및 연구경력
- 2022-2023 |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자문교수
- 2001-2022 |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교수
- 2008-2010 |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
- 1996-2001 |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부교수
- 1992-1996 |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조교수
- 1989-1992 |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전임강사
- 1988-1989 | 미국 텍사스 MD Anderson 암센터 Junior Faculty Associate
- 1986-1988 | 미국 텍사스 MD Anderson 암센터 종양학 전임의
- 1983-1986 | 미국 오하이오 Wright 주립의대 내과 전공의
- 1982-1983 | 미국 메사츄세츠 Saint Vincent 병원 병리학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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